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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회견의 내막이 궁금하다

by 제테크남 2022. 8. 8.

이준석 씨가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장소나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그냥 기자회견을 한다고만 올렸습니다. 시점이 시점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대위가 12일에 진행되면 당 대표직이 자동 해임되는 상황에서 자기의 해임을 예상하고 기자회견을 한다는 걸까요 아니면 가처분 소송을 위한 하나의 보여주기 식 수법일까요? 반응도 다양합니다. 잘한다라는 여론이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받쳐주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개인 행보를 이어가면서 존재감을 드리 내고 당을 바꾸라는 평이 있는가 반면에 욕을 하는 여론도 있습니다. 성상납과 7억 투자 사실 진위를 밝히라는 의견이 그런 여론의 대다수인데요. 저도 이 부분은 맞다고 봅니다. 잘못이 있다면 인정해야겠죠.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을 밀어붙여야 앞뒤가 맞습니다. 그리고 그간 2개월간 지방을 돌면서 휴식을 통해 자아성찰의 시간도 가졌으리라 생각하니 더욱더 그렇습니다. 이준석 대표 처음에 당대표 되었을 때 기대감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에 좀 더 엄격하고 당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짚고 넘어가는 이외에 이준석 대표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주위의 소위 '노땅' 사이에서 주도권을 잡느냐 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부터 해서 국민의힘 당원들까지 전부 이준석 대표를 끌어내리려는 속내가 짙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당원과 국민들이 직선으로 뽑은 사람인 만큼 절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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