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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우리나라에서 가능할까? 구입부터 사용까지

by 제테크남 2022. 8. 16.

알빙, RVing(Recreational vehecling)은 캠핑카 문화의 서양식 표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고 있고 보편화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욱 정보를 찾아보기 쉽지가 않다.

 

 

캠핑카는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별로 분류하자면

캠핑카와 캐리벤(카라반), 텐트 트레일러, 모터홈 등의 용어가 있다.

 

캠핑카는 미국에서는 모터홈이라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흔히 3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가장 비싼 등급인 클래스 A등급은 아주 고가의 캠핑카다. 엘레멘트 팔라쪼(EleMMent Palazzo)라는 캠핑카는 34억 수준이다. 일반 차량을 수납하고 내부는 호텔급이다.

캠핑카 인프라가 충분한 외국의 경우이기에 이 등급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생략한다.

 

캠핑카의 두번째 등급(class B)은 쉽게 말해 스타렉스에 캠핑카 기능이 포함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차 안에 간단한 조리와 수면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제일 깔끔한 캠핑카인 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일단 비싼 가격 보통 1억 원대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면허 문제도 있다. 1종이라면 웬만한 캠핑카 운전은 가능하지만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아야 한다.

차 반입 문제도 있다. 보통 차 높이가 일반 차에 비해 높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이나 마트 같은 공용시설에 반입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캠핑카의 세 번째 등급은(Class C)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캠핑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단점은 class B와 유사하다.

 

고가인 캠핑카에 비해 텐트 트레일러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제일 크다. 그래서 입문으로 부담이 없는 종류이기도 하다. 2천만 원 선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당연히 캠핑카와 같이 세면과 조리는 차 내에서는 힘들다. 설치도 문제다. 일반 캠핑카보다 텐트 설치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더 많이 든다. 

 

캐러벤은 탈부착(?)이 가능한 캠핑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캠핑장소에 캐러벤만 놓고 차는 관광을 가던 주변 볼일을 보던 따로 이동 가능하다. 단점은 캠핑카와 비슷하다. 주차가 힘들고 고가에다가(최소 4천에서 1억까지) 면허에 따라 특수면허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사용 가능처는아직도 국내캠핑인프라가 해결해야할 숙제다. 캠핑장이라지만 캠핑카와 캐러벤, 텐트 트레일러를 반입못하는 곳이 많다. 경기나 용인 충남, 강원 일부에 제한적으로 캠핑카 최적의 캠핑장이 있을 캠핑러 입장에서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다. 심지어 지방에 따라 캠핑노숙을 불법으로 단숙하는 곳까지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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